서유리·최병길, 이혼 조정…로나 퇴진 사건까지 재조명 [ST이슈]

입력2024년 03월 31일(일) 21:05 최종수정2024년 03월 31일(일) 21:07
서유리 최병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관련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서유리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최병길과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서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별거 중이며, 서유리는 용인에 새로운 주택을 짓고 이사를 준비 중이다.

방송에서 서유리는 "나 너무 행복하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라며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얼굴이 핀 거 같지 않나.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 그동안 얼굴이 상해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한 거 같다. 여자로서 자존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회원 등록하고 소개팅도 받을 것이라며 재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양측은 성격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길 역시 매체 인터뷰서 성격 차이라며 "워낙 달라서 힘들었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와 함께 앞서 두 사람이 사업적 이견을 보였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유리, 최병길은 2022년 버추얼 아이돌 그룹 매니지먼트 및 인플루언서 MCN 통합 사업인 로나 유니버스를 론칭했다. 서유리는 자신을 포함한 6인조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로나 유니버스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0월, 서유리가 돌연 버추얼 활동 은퇴를 선언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알고 보니 로나유니버스에 내 지분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지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로나 유니버스 측은 "서유리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은퇴 역시 상의된 것이 아니라고. 최병길 PD도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발언한 것"이라며, 서유리가 '날렸다'고 말한 아파트 역시 여전히 서유리 단독 명의로 돼있다고 해명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로나 유니버스에서 혼란 속 동반 퇴진했다. 공동대표였던 부부갈등 여파 아니냐는 추측으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전혀 아니"라고 선 그었다.

그러나 이번 이혼 조정 소식으로 해당 사건과 더불어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던 방송에서 보였던 갈등이나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출발을 하려는 양측에 누리꾼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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