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컴백 무대에서 '데뷔 15주년' 경력의 위엄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tich On'(스위치 온) 타이틀곡 'BODY'(바디)와 수록곡 'Swtich On'(스위치 온) 무대를 공개했다.

컴백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하이라이트는 "눈을 감았다 뜨니까 15년이 후딱 지나가 있더라. 원동력은 우리 라이트다.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15주년 소감을 전했다.

또 타이틀곡 'BODY'(바디)에 대해 "여러분들의 고막을 훔쳐갈 만한 아주 중독적인 사운드와 아주 신나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여러분들 고막이 없어진 것 같다면 'BODY'가 범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하이라이트는 수록곡 'Swtich On'(스위치 온) 무대를 먼저 펼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과 노련미가 느껴지는 여유로운 무대가 데뷔 15주년의 위엄을 입증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후 타이틀곡 'BODY' 무대에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하이라이트의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자신들만의 독보적 무대를 펼치는 하이라이트의 매력이 좌중을 압도했다.

'BODY'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챈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곡이다. 하이라이트의 탄탄한 보컬과 색다른 시도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한 컴백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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