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호와 현숙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 대격변이 그려졌다.

이날 19기 영호와 현숙은 잠시 캠핑 내 매점을 들렀다.

이를 본 다른 솔로남이 "늦바람이 무섭다고 데이트 그만해라 둘이"라고 하자 현숙은 "싫은데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영호는 현숙에게 "방금 너무 박력 있으셨다"고 수줍어했다.

두 사람은 함께 뽑기를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똑같이 야광 팔찌에 당첨돼 '커플템'을 갖게 되기도.

계산할 시간이 되자 현숙은 영호가 먼저 내민 카드를 회수하고 자신의 것으로 결제했다. 계산 못 하게 손깍지까지 끼는 모습을 본 데프콘은 "(현숙) 갖고 싶다 저 여자. 만나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후 텐트로 돌아온 다른 솔로녀들 앞에서 영호와 야광 팔찌를 나눠서 꼈다. 현숙은 "내일까지 끼고 있어야 한다"고 해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영호가 돌아가자 현숙은 "너무 착하다. 그런데 (여수와 인천) 멀다. 너무 끝과 끝이라서. 나이 차이도 있고. 그런데 사람 자체는 너무 착하고 잘해주고 좋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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