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Switch On'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의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의 'Switch On'을 선보인다.

이기광은 "1년 4개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았다. 타이틀곡부터 나머지 수록곡들도 성의 있게 골랐고 열심히 만들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열심히 만든 만큼 완성도가 높다. 계절감도 잘 맞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위트 있고 귀엽게 만들었다. 그런 점도 유의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15주년에 사랑하는 멤버들과 멋진 앨범을 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다. 기광 씨가 얘기했던 것처럼 저희가 열심히 만든 앨범이니까 많은 분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앨범을 낸다는 게 쉽진 않다. 당연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내서 팬분들께 공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고, 손동운은 "타이틀곡이 'BODY'(바디)다. 다 같이 따라부르시기 쉬운 노래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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