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조혜정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첫 영상 구경 와달라"는 글과 링크를 게재했다.

그의 '혜정씨' 유튜브 채널에는 일상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10분 길이의 영상에는 조혜정의 일상이 담겼다.

조혜정은 "아직은 왕초보 중에 왕왕 초보 유튜버라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차근차근 더 열심히 분발해 볼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일상을 기록해두는 습관이자 취미를 갖고 있다는 조혜정은 불안할 때 과거 감정들을 되새긴다고. 그는 이를 동력으로 삼아 "일상을 열심히 긍정 에너지로 채워나가곤 한다"고 말했다.

조혜정은 연탄 나르기 봉사, 영화 '파묘' 시사회에 참석하거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관람하는 등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하고 있다.

조재현이 미투 논란 중 세상을 떠나자 4년 간의 공백 기간을 가졌고, 지난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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