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31점' 정관장, 3-1로 도로공사 완파하며 5연승 질주

입력2024년 02월 27일(화) 21:00 최종수정2024년 02월 27일(화) 21:00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관장이 지아와 메가의 쌍포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6 22-25 25-)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5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18승 14패(승점 56점)로 3위를 단단히 지켰다. 3연패를 당한 도로공사는 10승 21패(승점 33점)로 6위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지아가 3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매가는 16득점을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3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관장이 먼저 웃었다. 정관장은 도로공사 상대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도로공사는 공격력은 정관장과 비슷했지만 범실이 나오며 리드를 내줬다. 15-10으로 정관장이 앞선 상황 도로공사가 3연속 득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꾸는 듯했지만, 메가가 백어택 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맥을 끊었다. 테크니컬 타임아웃 이후 정관장이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25-19로 1세트를 가져왔다.

정관장은 기세를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를 앞세워 2세트 초반 우위를 점했다. 정관장은 지아·메가 쌍포를 가동하며 야금야금 점수 차를 좁혔다. 11-14에서 정관장이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2세트는 25-16으로 정관장이 승리했다.

도로공사도 반격에 나섰다. 정관장이 먼저 치고 나갔지만, 도로공사도 금새 추격에 나섰다. 부키리치의 범실과 지아의 오픈 공격으로 정관장이 한발 앞서 20점 고지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5연속 득점을 만들며 22-24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곧바로 부키리치가 터치 아웃 득점을 만들며 도로공사가 22-25로 3세트를 따냈다.

정관장이 다시 힘을 냈다. 팽팽하게 펼쳐지던 경기는 도로공사의 범실이 나오며 점차 정관장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도로공사는 국내 선수가 뒤를 받쳐주지 못했지만 부키리치가 괴력을 발휘하며 대등한 경기를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의 활약과 상대의 보이지 않는 범실을 틈타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정관장은 금새 전열을 수습했다. 정관장은 지아에게 공을 몰아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22-21에서 메가의 득점이 나오며 경기는 정관장 쪽으로 기울었다. 이어 정호영의 결정적인 블로킹이 나왔고 이소영의 득점이 터지며 25-22로 정관장이 4세트를 끝내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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