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딸에게 손호준 죽음 알렸다…소이현 사망 엔딩 ['나의 해피엔드' 종영]

입력2024년 02월 25일(일) 22:56 최종수정2024년 02월 25일(일) 23:01
나의 해피엔드 최종화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최선의 해피엔딩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최종화에서는 권윤진(소이현)의 사망과, 서재원(장나라), 윤테오(이기택)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권윤진은 허아린을 납치해 서재원을 불안하게 했다.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를 걸어 "아린인 아무것도 모르더라. 허순영(손호준)씨에 대해.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라고 물었다.

서재원은 "넌 그런 말 할 자격 없다"며 분노했고, 권윤진은 그의 딸 허아린을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다.

반면, 권윤진은 허아린과의 시간을 떠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려 했고, 순간 트럭이 그를 덮쳤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권윤진은 "똑똑히 지켜보세요. 내가 어떻게 되는지. 아버지"라며 부친 권영익(김명수)에게 했던 말을 떠올린 뒤, 눈을 감았다.

1년 후 서재원은 드래브 회사 직원에게 자신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으며,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줬던 것 등에 대해 사과 메일을 보냈다. 그는 "이제 저는 대표 자리에서 내려와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윤테오(이기택)는 드래브 새 대표가 됐다. 늦은 밤 대표실에 있던 그는 "당신도 이런 기분이었겠죠"라며 서재원을 떠올리기도 했다.

서재원은 허아린과 함께 부친 서창석(김홍파) 집을 찾았다. 그는 부친에게 "같이 살자 우리. 이번엔 많은 일이 있었다"고 제안했다. 서창석은 딸의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윤테오도 서창석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서창석에게 "(서재원이) 걱정된다. 밥을 잘 챙겨 먹고 있는지 혼자 아파하거나 울고 있으면 어쩌나. 그냥 보고 싶어서요"라고 말했다.

서창석이 "왜 쉽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냐"고 묻자 윤테오는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한다. 그게 이유다. 다른 건 없다"고 진심을 내보였다.

서재원은 허아린과 함께 "아빠가 계신 곳이다. 작은 새처럼 하늘나라에 가셨다"며 허순영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드디어 아빠가 사망했단 사실을 안 허아린은 소리 내 울었다. 서재원은 딸을 안아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모든 진실을 알려주고, 마음도 회복하기 시작한 서재원은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함께 시장 조사를 나간 두 사람. 서재원은 윤테오에게 "네가 내 곁에 있는 일이 너무 당연하게 되버려 소중한 걸 모르고 살았다. 너무 늦게 깨달아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테오는 자신을 밀어내는 서재원에게 "나는 앞으로도 당연하게 당신 옆에 있을 것"이라며 "기다릴 수 있다"고 고백했다.

서재원은 가족과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여전히 환시를 보고 있지만, 한결 편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이제야 알 것 같다. 인생의 해피엔딩은 없다는 걸. 오늘은 행복하다가도 내일은 시련이 닥쳐오고. 모레는 또다시 행복해지고. 나는 그저 반복되는 하루를 잘 살아내면 되겠지.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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