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2승' 남자탁구, 덴마크 제압하고 4강행…4회 연속 銅 확보

입력2024년 02월 23일(금) 13:28 최종수정2024년 02월 23일(금) 13:31
임종훈 / 사진=국제탁구연맹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올랐다.

장우진, 임종훈, 안재현이 팀을 이룬 남자 탁구 대표팀(세계 랭킹 5위)은 부산 벡스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8강전에서 덴마크(20위)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은 준결승에서 패배한 두 팀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남자 탁구는 2016년, 2018년, 2022년 동메달을 수확했고, 올해까지 합쳐 4회 연속 메달권에 들었다.

여자 탁구가 중국에 0-3으로 완패한 가운데, 남자 대표팀이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첫 경기는 임종훈(단식 랭킹 18위)이 안데르스 린드(28위)를 맞아 게임 스코어 3-1(11-8 11-8 9-11 14-12)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 출전한 장우진(14위)은 요나탄 그로트(29위)에게 1-3(9-11 9-11 11-5 3-11)로 패했다. 장우진은 그로트의 노련미에 밀려 아쉽게 패전의 쓴맛을 봤다.

3경기에 나선 안재현(34위)은 마르틴 부흐 안데르센을 3-0(11-2 13-11 11-7)으로 완파했다.

4경기는 임종훈이 다시 출전했다. 임종훈은 그로트와 맞붙어 3-1(9-11 12-10 11-6 11-8)로 제압하고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4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는다. 중국은 2001년부터 10회 연속 세계 선수권 단체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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