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원정 악몽' 아스널, 포르투에 0-1 패…UCL 8강 빨간불

입력2024년 02월 22일(목) 09:43 최종수정2024년 02월 22일(목) 09:43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마르틴 외데고르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스널이 포르투갈 원정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 원정에 0-1로 패했다.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한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부활을 노리는 가운데 포르투 원정에서 패하고 말았다.

아스널의 포르투갈 원정 악몽이 이어졌다. 포르투를 상대로는 3승 1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3승 1무 3패 동률을 이뤘다.

포르투갈 팀을 상대로 7승 7무 5패가 됐고, 포르투갈 팀 상대 원정 전적은 1승 5무 4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됐다.

더욱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포르투갈 팀에게 패해 유럽대항전 탈락 위기에 몰렸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아스널은 16강서 스포르팅CP 원정에서 2-2 무승부 후 홈에서 1-1 접전 끝 승부차기로 패한 바 있다.

더불어 아스널은 최근 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를 차례로 꺾었지만, 중요한 길목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반면 포르투는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10승 10무 25패가 됐다. 더불어 홈에서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9승 7무 7패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서갔다.

이반 마르카노, 자이두 사누시, 메흐디 타레미 등 몇몇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선수단 운영 폭이 좁아진 가운데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행 청신호를 밝혔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레안드로 트로사르-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데클란 라이스-마르틴 외데고르, 야쿱 키비오르-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벤 화이트, 다비드 라야가 출전했다.

포르투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바니우손, 웬데르손 갈레누-페페-프란시스코 콘세이상, 니코 곤잘레스-알란 바렐라, 웬델-오타비우-페페-주앙 마리우, 지오구 코스타가 나섰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흐름이 이어졌다.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아가며 공격을 이어갔고, 포르투는 4-4-2 두 줄 수비를 펼치며 상대 공격을 막아선 뒤 콘세이상, 페페 등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을 앞세워 역습을 펼쳤다.

후반전 들어서며 아스널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 가운데 후반전 추가시간 일격을 맞았다.

포르투는 후반 추가시간 4분 좌측면 갈레누가 수비를 뚫고 박스 먼 위치에서 때린 슈팅이 라야 골키퍼의 키를 넘어 먼 쪽 골대로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추가시간에 추가시간이 더 해졌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3월 13일 홈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역전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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