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진욱이 영화 '검은 수녀들' 출연 물망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진욱이 '검은 수녀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결사' '카운트'의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진욱은 '검은 수녀들'베 바오로 신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혜교와 전여빈도 "출연 검토 중"이라 전한 바 있다.

최근 이진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스위트홈' 시즌2를 통해 대중을 만났다.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21년 '해피 뉴 이어'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진욱이 '검은 수녀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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