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양측에 조정회부 결정 등본이 전달됐다. 이는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달 3일 A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받은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강경준은 한 분양대행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며 A씨의 아내인 정규직 B씨와 불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동료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만큼, 그의 피소 소식은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강경준은 지난달 29일 총 3명의 법률대리인을 선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다만 강경준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개인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 개인 SNS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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