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준영이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준영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호화' 황야에서 남산(마동석)의 동고동락 파트너 최지완 역을 연기했다.

앞서 이준영은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준영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복자클럽 막내이자 새빛고등학교 3학년 이수겸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을 유연하게 소화하며 '수겸 학생'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어 2018년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MBC 2018 연기대상'에서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준영은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SBS '편의점 샛별이',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KBS2 '이미테이션'에서도 활약했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넷플릭스 '모럴센스', MBC '일당백집사' 등에선 로코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탈영병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영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과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도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은 스크린, 안방극장, OTT 외에도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준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준영은 28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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