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보러 간 배우 이동건과 방송인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인은 김준호에 대해 "사주에 경찰차를 세 번 타셔야 한다. 몇 번 타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세 번 탄 것 같은데. 경찰 관련된 게 세 번 정도"라고 실토했다.

그러나 역술인은 "경찰차 탈 일 한 번 더 있을 수 있다. 투자 조심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금전의 운용이 안 된다. 내 주머니에 돈이 든 걸 못 본다. 쓰지 않았으면 지금 빌딩 몇 채를 가지고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또한 역술인은 "결혼하시라. 2024년에. 결혼운이 들었다"며 "내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냐. 만약 결혼하면 내년 가을 이후로 하려고 했다"고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역술인은 "아이운도 들었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제 인생에 아이 운이 없을 줄 알았다"고 말하자 역술인은 "내년(2024), 내후년(2025)에 생길 수 있다. 김지민한테는 딸이 있고, 김준호한테는 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역술인은 "지금 계신 분과 결혼을 하셔라. 그렇지 않으면 또 이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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