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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BS 연예대상 |
30일 저녁 8시 35분부터 서울시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진행은 방송인 이상민, 모델 이현이, 배우 김지은이 맡는다.
올해 SBS 예능은 토크, 버라이어티, 스포츠, 공익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출연자들이 어우러졌다.
특히 주말 간판 예능인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1위, '런닝맨'은 OTT 올해의 예능 1위를 4년째 지켜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 중에서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동시간대 드라마, 예능을 압도하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줬다.
더불어 최근 론칭한 '덩치서바이벌-먹.찌.빠'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게임 버라이어티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정규 편성됐고, '강심장VS'는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성공적인 리뉴얼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SBS표 솔루션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과 ESG 예능으로 주목받았던 '녹색아버지회'는 높은 온라인 화제성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2023 SBS 연예대상'에선 예능인들과 함께하는 축하무대도 예정돼 있다. '덩치서바이벌-먹.찌.빠' 멤버들은 올해 '퀸카'를 메가 히트시킨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현재 방송 중인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출연자들은 '스모크 챌린지'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와 무대를 꾸민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상진, 조우종은 가수 영탁과 만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경서는 본업인 가수를 소환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 가수와의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하이라이트는 대상 트로피의 향방이다. 올해는 총 7인의 후보가 대상을 놓고 격돌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현이가 사상 첫 대상 후보에 올랐고,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 '미운 우리 새끼'의 신동엽도 이름을 올렸다.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물론 '덩치서바이벌 먹.찌.빠'에서도 활약 중인 서장훈,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이상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런닝맨'의 유재석도 변함없는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다만 현재 '런닝맨' 휴식기 중인 방송인 지석진은 불참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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