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봉원이 박미선과 '쿨'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초호화 홀로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방송인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봉원은 박미선 없이 해양모험가 김승진과 홍혜걸과 함께 3억원 럭셔리 요트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보던 MC 서장훈은 "결혼 30주년이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박미선 없이 가셨다"며 "박미선이 서운하거나 이러진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봉원은 "서운할 일이 없는 게 간지도 모른다. 방송 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봉원은 "박미선이 엄마랑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갔다 왔더라. 저도 유튜브로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서로 구독은 하고 있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라며 '쿨'한 부부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어머니도 가족 여행에 아들이 없는데 이해하시나 봐요"라고 묻자 이봉원은 "엄마가 박미선을 더 따른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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