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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훈 기자 |
황대헌은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남자부 1000m 준준결승 4조 1분26초181을 기록했다.
대표팀 동료 서이라를 비롯해 캐나다의 스티븐 드부아, 이탈리아의 루카 스페첸하우저, 중국의 런쯔웨이, 일본의 슈타 마츠유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스 시작 후 3위에 자리했던 황대헌은 빠르게 추월을 시도해 선두 자리를 지켰고, 동료 서이라 역시 뒤를 따라붙었다.
황대헌은 마지막까지 드부아, 스페첸하우저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며 레이스를 펼쳤다.
서이라는 두 선수에 밀려 1분26초144로 4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편, 앞서 3조에서 경기를 치른 이정민은 1분27초252를 기록했다. 같은조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바우트와 턴 부어에게 막혀 추월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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