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우선' 고우석, 세인트루이스와 협상 진전 없었다

입력2023년 12월 12일(화) 14:45 최종수정2023년 12월 12일(화) 14:46
고우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고우석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는 12일(한국시각) "지난 5, 6일간 큰 변화가 없었다"며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소식을 전했다.

굴드는 "고우석은 약 1주일 전 포스팅 됐다. 카디널스와 고우석이 연결됐다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취재원을 통해 알아본 결과 카디널스는 어떤 구원투수와도 계약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굴드는 "세인트루이스는 국제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 이글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 전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영입을 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 골드글러브를 2회 수상한 외야수 타일러 오닐을 내주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우완 닉 로버트슨과 빅터 산토스를 데려왔다.

굴드는 "카디널스는 여전히 선발투수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 MLB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이슈였던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이 종료되며 다양한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도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는 어떤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세인트루이스의 행보를 암시했다.

고우석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4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MLB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아직은 3주의 시간이 남아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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