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D-1' 방탄소년단 RM "기어이 그날이 오고 말았다, 잠시동안 안녕"

입력2023년 12월 10일(일) 21:27 최종수정2023년 12월 10일(일) 21:27
방탄소년단 RM/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RM은 10일 위버스를 통해 “기어이 그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지네요”라고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그는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어요.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이겠죠”라고 전했다.

돌아올 때 또 ‘안녕’하며 인사 드리겠다는 RM은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 안녕이에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닿길 소원하며”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RM은 뷔와 함께 오는 11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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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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