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28점' DB, 정관장 추격 뿌리치고 3연승 질주

입력2023년 12월 10일(일) 18:07 최종수정2023년 12월 10일(일) 18:0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다.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17승3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정관장은 9승11패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DB 디드릭 로슨은 28득점 11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는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가 3쿼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강상재가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쳤다.

정관장에서는 최성원이 17득점, 대릴 먼로가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DB는 1쿼터까지 정관장과 25-23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2쿼터부터 DB가 본격적으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김종규와 제프 위디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10점 이상 차이를 벌렸고, 로슨과 서민수의 외곽포까지 폭발했다. 정관장은 김경원이 분전했지만 2쿼터는 DB가 52-37로 크게 달아난 채 마무리됐다.

끌려가던 정관장은 3쿼터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정효근과 박지훈, 최성원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DB와의 차이를 좁혔다. DB가 알바노와 위디의 득점으로 다시 10점 이상 차이를 벌렸지만, 정관장은 고찬혁의 외곽포로 다시 따라붙었다. 3쿼터는 DB가 74-65로 앞선 채 끝났다.

4쿼터 들어 정관장의 추격은 더욱 거세졌다. 고찬혁의 3점슛과 렌즈 아반도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쿼터 종료 3분30초를 남겨두고는 최성원의 돌파로 79-78까지 따라붙었다.

위기의 DB를 구한 선수는 로슨이었다. 로슨은 곧바로 3점슛을 적중시키며 82-78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고비 때마다 로슨이 득점에 성공한 DB는 88-8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DB의 88-8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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