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25점' DB, KBL 최초 2라운드 16승…가스공사, 소노 꺾고 탈꼴찌

입력2023년 12월 08일(금) 20:50 최종수정2023년 12월 08일(금) 20:50
디드릭 로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원주 DB가 KBL 최초로 2라운드에서 16승 고지에 올랐다.

DB는 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 91-6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DB는 16승 3패로 1위를 질주했다. 또한 삼성 상대로 4연승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KBL리그 역사상 최초로 2라운드에 16승이란 대기록을 썼다.

삼성은 6연패에 빠지며 3승 16패를 기록하며 10위로 추락했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2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삼성이 기선을 잡았다. 양 팀은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1쿼터 중반부터 DB의 슛을 림이 외면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틈을 타 이정현이 3점포 3개를 몰아치며 리드를 가져왔다.

곧바로 DB가 반격에 나섰다. DB는 김종규가 공격을 이끌며 야금야금 점수 차를 줄였다. 2쿼터 종료 30초 전 김종규가 쐐기 덩크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DB는 흐름을 이어갔다. 2쿼터에 김종규가 있었다면 3쿼터엔 로슨이 있었다. 로슨은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DB는 4쿼터 역시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가스공사는 3승 14패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소노는 8승 10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가 됐다.

가스공사는 샘조지프 벨란겔이 20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20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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