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Q시리즈 2위로 LPGA 투어 입성…성유진·임진희도 합격

입력2023년 12월 07일(목) 09:14 최종수정2023년 12월 07일(목) 09:14
이소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에서 공동 2위를 기록, LPGA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전 6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40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사이고 마오(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번 Q시리즈에서는 1-20위에게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21-45위에게 내년 LPGA 투어 조건부 시드와 엡손 투어(2부) 시드를 부여한다.

5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이소미는 최종 라운드에서의 부진으로 수석 합격의 기회를 놓쳤다. 지난 2021년 Q시리즈 안나린, 2022년 유해란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선수 Q시리즈 수석 합격 기록 달성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이소미는 우수한 성적으로 LPGA 투어 풀시드를 손에 넣으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이소미는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그러나 2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이후 파 행진만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5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한 이소미는 남은 홀을 파로 마치며 공동 2위로 Q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호주교포 로빈 최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9언더파 401타를 기록, 수석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성유진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장효준은 나란히 19언더파 411타로 공동 7위를 기록,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손에 넣었다.

올해 KLPGA 투어 다승왕 임진희도 13언더파 417타로 노예림, 제니퍼 송(이상 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자리하며 LPGA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정은5는 12언더파 418타로 공동 23위, 홍정민은 8언더파 422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하며 조건부 시드와 엡손 투어 시드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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