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지아 54점 맹폭' 정관장, 페퍼저축은행 꺾고 5연패 탈출

입력2023년 11월 28일(화) 22:05 최종수정2023년 11월 28일(화) 22:05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정관장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햄 AI페퍼스 원정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1-25 25-23 25-16 25-1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관장은 지난 9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전 이후 5연패를 끊고 5승 7패가 됐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전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승 9패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정관장은 '원-투 펀치' 메가와 지아가 맹활약했다. 메가는 30득점 4블로킹, 지아는 24득점 1블로킹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정호영이 10득점 5블로킹, 박혜민이 9득점 1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22득점 1블로킹, 박정아가 15득점 1블로킹, 이한비가 13득점 1블로킹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1세트 페퍼저축은행이 먼저 미소지었다. 세트 초반 정관장이 앞서갔으나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 야스민의 활약으로 추격한 뒤 세트 막판 이한비의 블로킹, 퀵오픈으로 기선제압했다.

그러나 정관장이 2세트부터 흐름을 가져왔다. 세트 중반까지 페퍼저축은행의 기세를 꺾고 지아, 정호영, 박은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뒤집었다. 23-23에서 메가의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팀성공으로 세트 점수 1-1 동점이 됐다.

정관장이 여세를 몰아 3세트도 가져갔다. 세트 초반 정관장은 5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앞서갔고, 흐름을 유지하며 세트 점수를 2-1로 뒤집었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정관장이 시작부터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지아와 메가가 맹공을 펼치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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