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희망 이어간다' 인천, ACL 요코하마전 2-1 승…조 2위 도약

입력2023년 11월 28일(화) 21:14 최종수정2023년 11월 28일(화) 21:14
사진=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행 희망을 이어간다.

인천은 28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G조 5차전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홈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3승 2패(승점 9)으로 요코하마(승점 9)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보섭-천성훈-박승호, 최우진-김도혁-박현빈-홍시후, 오반석-김동민-김연수, 김동헌이 나섰다.

요코하마느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엘베르-우에나카 아사히-미즈노마 고타, 키다 다쿠야-와타나베 고타-니시무라 다쿠마, 요시오 카이나-에두아르도-카미지마 다쿠미-마츠바라 겐, 이치모라 준이 출전했다.

전반전 초반 인천이 앞서갔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좌측면을 파고든 김보섭이 내준 컷백 패스를 천성훈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달려오던 홍시후가 재차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이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김동헌 골키퍼가 활약했다. 전반 33분 상대가 코너킥을 짧게 전개했고 페널티박스 앞 우측 부근 에우베르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을 김동헌 골키퍼가 쳐냈다.

2분 뒤에는 에우베르가 내준 크로스를 뒷공간을 파고은 미즈노마가 슈팅으로 돌려놓았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각을 좁히며 선방했다. 이어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앞쪽 프리킥 상황에서는 가이나의 왼발 킥이 골문 상단을 강타했다.

후반전 두 팀 모두 전력을 가다듬었다. 요코하마는 후반 1분 무라카미 유히를, 후반 19분에는 얀 마테우스, 남태희를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8분 에르난데스를 투입한 뒤 후반 19분 김민석을 투입했다.

요코하마가 분위기를 잡아가던 중 인천이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2분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뺏은 인천은 페널티박스 우측면 김보섭이 낮은 크로스를 내줬고, 에르난데스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요코하마가 막판 추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두아르도가 날라온 크로스를 뒤로 돌려놔줬고 에우베르가 재차 헤더로 연결하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인천이 리드를 지켜내며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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