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 "이홍기와 만남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 얻었어요" [인터뷰 스포]

입력2023년 11월 28일(화) 08:00 최종수정2023년 11월 28일(화) 01:20
프래 인터뷰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국 출신 방송인 프래(Praepetch Udomsartporn)가 밴드 FT아일랜드와 이홍기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프래를 만나, 태국이 아닌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태국 방콕에서 온 프래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열렬한 팬이다. 이홍기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고, 그가 출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보며 한국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그러나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다. 더욱이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이라면. 그럼에도 한국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묻자, 자신을 'K-팝 덕후'라고 말한 프래는 "사실 'K-팝 덕후'라고 하면 '시간 낭비다' '쓸모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저는 오히려 영감을 받았다. 원래도 연기를 하고 싶었고, 좀 더 연예계 사업이 발달한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 오기 전에는 제가 '홍기 오빠랑 방송하는 게 꿈이다'고 하면 '말이 쉽지' 주변에서 이런 반응들이었는데 저는 맨처음 유튜브를 키우고 방송일을 하면서 '대한외국인'에 (이홍기와) 같이 출연하는 기회도 얻었다"고 회상하며 활짝 웃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이홍기와 만났던 프래는 "(혹자는)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나면 환상이 깨지지 않냐고도 하는데, 원래 (이홍기의) 성격이 솔직하고 가식 없는 걸 알아서 제 예상대로 '역시 이런 사람이었네' 했다. 오히려 방송 때는 존댓말 하다 방송이 끝나고 저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여전히 응원하고, 영감을 받고 있다는 프래는 "더 열심히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지금도 얻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원동력이 됐던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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