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만 16강 확정' ACL, 울산-전북-인천 토너먼트행 도전

입력2023년 11월 27일(월) 14:19 최종수정2023년 11월 27일(월) 14:19
사진=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K리그 팀 중 16강행을 확정한 곳은 포항스틸러스뿐이다.

28, 29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ACL 조별리그 5차전 일정이 진행된다. K리그에는 포항을 비롯해 울산현대,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가 16강행에 도전한다.

현재 포항만 여유가 있다. 우라와 레즈(일본), 우한 산전(중국), 하노이(베트남)과 함께 J조에 속해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토너먼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울산, 전북, 인천은 지난 4차전 패배로 남은 5,6차전 승리해야만 16강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시즌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지역 5개조(F-J조) 1위는 16강으로 직행,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살아남는다.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렌(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I조다. 5차전(28일)에는 태국 원정에 올라 조 최하위 빠툼과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2승 2패(승점 6점) I조 2위다. 3위 조호르(승점 6점)와 동률인 가운데 빠툼을 잡고 반대편 경기에서 조 1위 가와사키가 조호르를 꺾는다면 2위 유지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북도 울산과 같은 상황이다. 방콕 유나이티드(승점 10점)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라이언 시티가 2승 2패(승점 6점·3위)로 전북과 동률이다. 29일 전북은 홍콩 원정길에 올라 조최하위 킷치SC와 맞붙는다. 킷치를 이긴다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인천은 각축전이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3승 1패·1위), 산둥 타이산(3승 1패·2위)가 선두권에 있고, 인천은 2승 2패다. 인천은 상위 두 팀과 승점 3점 차다.

다만 인천은 산둥에게 2패를 당한 터라 산둥과 승점이 같아진다고 하더라도 순위에서 밀린다. 인천에게는 선택지가 없다. 5,6차전 연승 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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