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성관계 영상' 또 다른 피해자 경찰 조사…피해자 늘어날 수도

입력2023년 11월 25일(토) 16:21 최종수정2023년 11월 25일(토) 16:22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성관계 영상 유출의 또 다른 피해자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최근 또 다른 피해 여성을 조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유포된 영상에서 다른 피해 여성의 신원을 확보하고 불러서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황의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영상과 관련된 또 다른 피해자는 황의조 부탁으로 소명불원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인데 상담을 하고 싶다'는 상담 요청 전화가 있었고 예약을 잡았다. 21일 자 (황의조 측) 입장문이 나오고 돌연 취소했다"며 "2차 가해를 하는 식의 보도들이 피해자들의 입을 막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YTN이 밝힌 피해자와 이 변호사가 밝힌 피해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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