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른다' 전북, 광주 2-0으로 꺾고 4위 등극…제주 대전에 2-0 승

입력2023년 11월 25일(토) 15:58 최종수정2023년 11월 25일(토) 16:00
안현범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북 현대가 안현범과 송민규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기며 3위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16승 9무 12패(승점 57점)로 인천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극적인 승리로 전북은 막판까지 3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광주는 16승 10무 11패(승점 58점)를 기록했다. 이겼다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정훈이 키퍼 장갑을 꼈고, 안현범 정태욱 홍정호 김진수가 포백을 이뤘다. 아마노 준 박진섭 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지고, 이동준 박재용 송민규가 1선 공격진으로 나섰다.

이에 맞선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경민이 골키퍼로 출전했고, 두현석 안영규 김승우 이상기가 포백으로 나섰다. 엄지성 이강현 정호연 토마스가 2선을 지키고, 오후성과 이건희가 투톱을 이뤘다.

전북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7분 광주 FC 문전 앞에서 골대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송민규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다. 안현범이 다시 한 번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다.

광주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정호연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넘어가며 전북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39분 크로스를 받아 이건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정훈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전북의 추가골이 나왔다. 문전에서 광주가 공을 걷어내려다 송민규 쪽으로 향했다. 송민규는 슈팅을 날렸고, 김경민이 가까스로 막아내는 듯했다. 하지만 교신 결과 골로 인정되며 전북은 2-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주는 김승우와 오후성을 빼고 티모, 이희균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양 팀은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쉽사리 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42분 박재용 안현범을 빼고 이준호 최철순을 내보냈다.

한편 대전 하나시티즌은 후반전 2골을 몰아넣으며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대전은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전은 12승 14무 11패(승점 50점)으로 8위를 지켰다.

제주는 10승 10무 17패(승점 40점)에 그치며 9위에 머물렀다.

후반 38분 신상은의 선제골과 45+1분 김인균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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