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에게 우아한 제국 회계 장부를 요구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의 패악질을 보며 장기윤(이시강)을 회유하려는 서희재(한지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클린은 장수아(윤채나)와 신주경의 친자 검사 불일치 결과를 보며 "서희재는 신주경(한지완)"이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장기윤은 "네 눈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 보고도 계속 헛짓거리 할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재클린은 "너 신주경이잖아. 너 신주경 맞잖아. 너 입으로 신주경 맞다고 해"라고 발악했다.

장기윤은 재클린을 떼어놓으며 "한 번만 더 희재 씨 모함하면 네 목숨줄 내놔야 해"라고 경고했다.

재클린은 끌려나가면서도 "뭔가 잘못됐어. 서희재가 신주경이야. 네가 신주경이라는 거 내가 반드시 밝혀낼 거야"라고 소리 질렀다.

이를 본 서희재는 "이혼 서류를 접수하지 않으니까 재클린이 이렇게 자꾸 미련을 갖는 거잖아요"라며 "솔직히 기윤 씨도 날 완전히 믿진 않죠?"라고 물었다.

이에 장기윤이 "무슨 말이에요 나 희재 씨 믿어요"라고 말하자 서희재는 "그렇다면 회사 회계장부 보게 해 줘요. 날 믿는 다면 회사 회계 장부 공유하고, 나도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줘요"라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장기윤은 "시간을 좀 줘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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