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홍지윤이 과거를 폭로 당한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좋아') 90회는 '나의 스승님' 특집으로 꾸며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가 출연한다.

이날에는 홍지윤의 스승 유수정, 김태연의 스승 박정아, 최수호의 스승 왕기철 등 판소리 명창들이 총출동한다. 홍지윤은 "대학교 때 저를 가르쳐주신 판소리 선생님"이라고 유수정을 소개한다.

유수정은 제자 홍지윤에 대해 "열심히 안 하고 뺀질거리던 스타일"이라고 폭로한다. 유수정의 폭로에 홀로 뜨끔해하던 최수호는 유수정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시절 예술 감독님이셨다. 제가 뺀질거리다가 호되게 혼난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최수호는 유수정에 대해 "판소리 끝판왕"이라고 덧붙인다.

더불어 이날에는 스승님들도 피해갈 수 없는 역대급 '데스매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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