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쇼! 음악중심' 11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정국이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총점 5264점을 받은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3위, 그룹 아이브의 'Baddie'(배디)는 총점 587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락(樂)'이 총점 6901점을 받으면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1위로 호명되자 스트레이 키즈는 크게 놀란 표정 지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우와" "말도 안 돼"하고 작게 탄성을 질렀다.

이어 1위 소감으로 "저희가 '음중'에서 첫 1위인데,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락'으로 좋은 결과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아서 너무 기쁘다"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중'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크러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에스파, 비비지, 기욱, 위클리, 라잇썸, 판타지보이즈, 제로베이스원, 앰퍼샌드원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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