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변성환호, 극적인 16강 향할까…부르키나파소전 필승 각오

입력2023년 11월 18일(토) 13:45 최종수정2023년 11월 18일(토) 13:45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17세 이하)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이 기적을 노린다.

변성환호는 18일(한국시각)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인도네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부르키나파소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1차전 미국에 1-3, 2차전 프랑스에 0-1로 패하며 2패를 기록 중이다. 득실차에서 부르키나파소에게 앞서고 있어 조 3위에 위치해 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월드컵은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은 16강으로 직행,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남은 토너먼트행을 확정한다.

한국이 16강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부르키나파소전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조 1,2위는 프랑스와 미국이 확정한 가운데 3위 자리를 지킨 뒤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사실상 3위 팀 중 3자리는 확정이다. 앞서 일본과 이란이 나란히 2승 1패, 우즈베키스탄이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변성환호는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승점 3점을 만들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F조에서는 3위 멕시코(1무 1패·승점 1점)와 최하위 뉴질랜드(2패·승점 0점)가 경기를 펼친다. 멕시코가 승리한다면 승점 4점으로 한국보다 앞서게 된다. 반대로 뉴질랜드가 이기더라도 승점 3점이 돼 득실차를 따져야 하는 상황.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변성환호의 최우선 과제는 부르키나파소전 승리다. 이번 대회서 아직 승리가 없다. 미국, 프랑스전에서 모두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3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경우의 수를 뚫고 토너먼트행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U-17 월드컵 7번째 출전이다. 앞서 1987년, 2009년, 2019년에는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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