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니버스 티켓' 효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유니버스 티켓' 제작발표회에 윤하, 효연, 김세정, 리안,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소녀들의 꿈이 모여 만드는 새로운 세계,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이다. 18일 저녁 6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댄스 크루 라치카 리안은 "제안서를 받았을 때 '퍼포먼스 퀸 라치카 중심'이라고 적혀있더라. 그 문구가 혹해서 받아들였다"며 "또, 제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현장감을 느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제의가 와서 너무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 효연은 "저는 지금 제 직업이기도 하고, 연습생 때부터 데뷔 과정, 그다음에 걸그룹 활동까지 직접 경험해 왔다"고 자신했다.

또한 효연은 "걸그룹 후배들을 옆에서 지켜봤고, 스스로 보는 눈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며 "진심으로 걸그룹 최고의 프로젝트를 만든다고 했을 때 함께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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