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는 형님' 하다인이 '뉴노말' 촬영 현장에서 기묘한 현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영화 '뉴노말' 최지우, 하다인, 피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형 멤버들은 "공포 영화를 찍을 때 현장에서 이상한 일을 겪기도 하지 않냐"며 "겪은 일 없냐"라고 물었다.

하다인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정동원 배우도 나온다. 민호 배우도 나오고. 새벽녘 아무도 없는 밤거리였다. 몰입해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 웃음소리 같은 게 들렸다고 하더라. 순간 촬영이 중단됐다고 하더라. 메이킹 영상에 찍혀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남자아이 웃음소리가 들려 오싹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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