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가 공개 2주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출연자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를 기록한 수지는 이번주 화제성 점수가 32.5% 증가하면서 '이두나!'의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로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2주차인 '이두나!'는 공개 첫주 대비 화제성이 11.8%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합 출연자 부문 2위는 지난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온 MBC '연인' 파트2의 안은진으로 발표됐다. 안은진 역시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9.6%로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3위는 남궁민(연인 파트2)인 가운데 4위에는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오른 양세종(이두나!)로 나타났다.

그 뒤로 5위부터 10위 까지는 이유미(힘쎈여자 강남순), 박은빈(무인도의 디바), 김정은(힘쏀여자 강남순), 려운과 최현욱(반짝이는 워터멜론) 그리고 김해숙(힘쎈여자 강남순)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려운과 최연욱은 전주 대비 각각 20.3%와 26.5% 증가하며 최근 3주 연속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인기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화제성 부문에서는 '연인'이 3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안은진과 남궁민이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 자리를 3주 연속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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