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먹술단’ 우주소녀 다영이 먹방 중 충격 발언을 선보인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먹술단’에서는 김준현, 덱스, 우주소녀 다영이 맛집의 성지, 속초로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전국 지역 향토 축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장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방 실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먹술단원들은 40년 전통을 지켜온 속초 시장의 순댓국 전문점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다. 고기로 가득 찬 전통 아바이순댓국과 속초의 명물 오징어 순대, 특히 자몽, 포도 등 새로운 조합의 재료가 들어간 일곱가지 맛의 무지개 순대는 먹술단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마음에 드는 순대를 차지하기 위한 순대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연신 국물을 들이키며 땀 흘리는 먹방으로 먹술단의 수장으로써의 면모를 자랑한 김준현과 한식러버 덱스, 아기 입맛 다영까지 취향 저격한 먹술단의 원픽 순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들은 집밥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순두부집으로 향한다. 짬뽕 순두부부터 두부 두루치기까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특별한 메뉴가 펼쳐지자, 다영은 “저는 평생 콩밥만 먹고 싶어요”라고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김준현은 이에 “내 친구 중에도 모범수가 있다(?)”고 답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먹술단원들은 마지막 속초 먹방 코스로 우리나라 최초의 물회 집을 찾는다. 이곳은 누적 방문객 천만 명을 돌파한 맛집으로 이미 속초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곳. 덱스는 동해의 싱싱한 해산물로 차린 화려한 한 상에 제대로 물 만난 듯한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먹메추(먹는 메뉴 추천)에 다시 한 번 도전하며, 콩가루를 향한 사랑을 보인다고. 그가 지난 수제버거집에서 실추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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