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LG트윈스는 10월 17일 LG트윈스 온라인 팀 스토어를 통해 박해민 선수의 '플레이어 상품'을 출시한다.

'박해민 플레이어 상품'은 박해민 선수의 애칭인 '스파이더민'을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상품은 LG트윈스 외야의 중심인 박해민 선수의 넓은 수비 범위를 거미줄 컨셉으로 표현했으며, 레드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한다. 또한 구단 로고와 유니폼 측면은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폼 앞면에는 박해민 선수의 등번호인 '17'을 배치했고, 뒷면에는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해민 선수의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출시 상품은 유니폼, 플레이어볼, 메탈 뱃지, 스티커 세트이며, 이 전부를 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플레이어 세트는 박해민 선수의 배번과 동일한 17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예약 판매로 진행되며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박해민 선수는 "선수 생활 첫 개인 상품 출시라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팬 분들도 마음에 드셔서 많이 구매 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트윈스는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니폼 스토리를 다루고, 이를 통해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 팬 분들을 향한 박해민 선수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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