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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17기 / 사진=SBS Plus, ENA |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를 초토화시킨 '스윗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자기소개 타임에서 한 솔로남은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입이 떡 벌어지는 스펙보다 더 경이로운 솔로남의 '센스 만점' 행동에 상철은 "미쳤다"며 찐 당황하고, 솔로녀들은 "우와~", "대박!"이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솔로남의 센스를 확인한 MC 송해나는 "우와! 우와!"라고 감탄하고, 옥순은 "여심 저격!"이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이경 역시 "섬세함이 일반 기준 너무 위"라고 솔로남의 섬세한 센스를 극찬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해나야, 저 남자 만나라"고 송해나를 부추긴다. 이에 송해나는 "저런 거 좋아한다. 진짜 대박이다"라고 반응한다.
나아가, 데프콘은 "이거는 완전히 여심에다가 거의 쐐기를 박았네"라며 "친한 동생 삼고 싶어"라고 솔로남에 푹 빠진다. 이이경 역시 "제가 여자면 데이트 한 번 해보고 싶을 듯"이라고 '과몰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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