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임형준이 13살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한정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형준이 결혼 축하~~^^"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지난 주말 진행된 임형준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구라와 '동상이몽2' 이지혜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배우 마동석, 손석구, 제작사 장원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임형준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회를 맡은 김구라와 백지영도 즐거운 모습으로 결혼식에 임하고 있다.

앞서 임형준은 지난 2012년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약 2년 교제 끝에 지난해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올해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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