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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현 / 사진=대한체육회 |
주성현은 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69㎏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초이잠츠 투브덴타르바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 선수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4-4로 동점이 나왔으나 주성현이 어드벤테이지에서 3-1로 앞서 승리를 거뒀다.
주성현은 16강에서 요르단의 알라쉬드 아브델카림에게 2-2 동점 상황에서 어드벤테이지로 승리했다. 8강은 싱가포르의 림 노아 티안 런에게도 어드벤테이지를 따내며 승리했다. 4강전 카자흐스탄의 바틸베코프 누르잔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같은 체급 출전한 이재영은 32강에서 탈락했다. 62kg급 한현우도 32강에서 패했고, 서석현은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다. 여자 48kg급 김시은은 16강에서 패했다.
주성현은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69kg급 3위에 오른 강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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