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던 마마무 화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에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지난달 26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공연 내용과 과정 등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열린 성균관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특정 부위를 핥는 듯한 퍼포먼스를 해 외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화사의 퍼포먼스를 두고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며 고발했지만, 화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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