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카누 대표팀이 남녀 카약 4인승 500ｍ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조광희, 장상원, 조현희, 정주환이 팀을 이룬 한국은 3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푸양 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ｍ 결승에서 1분25초006을 기록,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1분23초859)에 이어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광희와 장상원은 전날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오늘은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조현희, 정주환과 함께 출전해 은메달을 합작했다.

일본은 1분25초751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한국은 여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란, 이한솔, 이하린, 조신영이 팀을 이룬 한국은 1분42초87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1분39초960으로 금메달을, 우즈베키스탄은 1분42초958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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