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女 단체전 4강 1단식 2-1 접전 속 승리

입력2023년 09월 30일(토) 11:35 최종수정2023년 09월 30일(토) 11:35
안세영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의 안세영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인 단체전 준결승 1단식을 따냈다.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 단식 1경기에서 태국의 초추웅 폰뽀위를 2-1(21-11 18-21 21-15)로 꺾었다.

배드민턴 단체전은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서로 진행된다. 한 세트당 21점을 먼저 내는 쪽이 세트를 가져간다.

접전을 펼친 안세영이었다. 1세트 16-8까지 격차를 벌렸다. 폰뽀위에게 추격을 당하기도 했으나 3점을 더 내준 뒤 21-11로 마쳤다.

이어 2세트에서는 팽팽한 모습이었다. 초반 연이은 실점으로 6-12 더블 스코어로 끌려갔다. 안세영은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막판 상대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며 18-21로 패했다.

이후 3세트 안세영은 다시 집중력을 높였다. 6-6 동점까지 흘러갔지만 분위기를 잡아내며 21-15로 승리해 단식 1경기를 가져왔다.

배드민턴 기대주였던 안세영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5년이란 시간 동안 땀과 노력을 쏟은 안세영은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국제대회 우승 7번, 준우승 3번, 3위 1번을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남은 경기 한국은 2세트에서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송희-백하나 조를 내세운다. 3세트에서는 세계랭킹 18위 김가은, 4세트 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조, 마지막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26위 김가람이 대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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