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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오은영 박나래 / 사진=MBC 캡처 |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손수 준비한 명절 음식을 지인에게 배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추석 명절 음식 20인분을 손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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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오은영 박나래 / 사진=MBC 캡처 |
열심히 음식을 완성한 박나래는 이후 박나래는 오은영 박사를 찾아갔다.
그는 "인생의 스승님이다. 37년을 살면서 제 스스로도 나는 왜 이럴까 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물음표가 하나 있었다. 오은영 박사와 처음 만난 날 인사를 했는데 보자마자 '낯을 좀 가리네요'라고 하더라. 그때 제 치부를 들킨 것처럼 얼굴이 빨개졌다"고 회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박나래가 만든 음식을 보고 칭찬을 쏟았다. 박나래는 쑥스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이후 오은영 박사가 "나래바 오라 그러면 내가 가겠다"고 하자 박나래는 흔쾌히 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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