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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파크골프협회 제공 |
이번 대회는 떠오르는 체육활동인 파크골프를 널리 알리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며, 협회 회원 간의 교류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약 600명(선수 512명, 17개 시도 임원 및 대회 진행위원, 심판 등 88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일에 걸쳐 총 36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한 축소개최로 22일 하루 동안 18홀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쟁 종목별 진행 방식은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포섬(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협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최재구 예산군수, 최광선 예산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번 '제13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남겼다.
세부 종별 결과는 시니어부 남자 개인전 1위는 대구 이진식(55타), 2위는 경남 강달원(56타/D코스 28타), 3위는 서울 노인섭(56타/D코스 30타)이 수상했다. 시니어부 여자 개인전 1위는 부산 권정남(54타/B코스 25타), 2위는 충남 나성녀(54타/B코스 27타), 3위는 대전 정부용(55타)이 수상했다.
일반부 남자 개인전 1위는 충남 오승욱(48타), 2위는 충남 이석기(51타), 3위는 충남 김성현(53타)가 수상했다. 일반부 여자 개인전 1위는 서울 김요숙(55타), 대구 장태순(57타/B코스 28타/B-8홀 2타), 3위는 충남 조인순(57타/B코스 28타/B-8홀 3타)이 수상했다.
시니어부 남자 단체전 1위는 경기 한근택/윤영곤(52타), 2위는 충북 나규삼/주노열(55타/D코스 26타), 3위는 대구 김홍진/김종문(55타/D코스 27타)이 수상했다. 시니어부 여자 단체전 1위는 전북 이정희/신옥수(56타/B코스 26타), 대전 이순재/이양숙(56타/B코스 27타/B-9홀 3타), 부산 홍옥희/김영자(56타/B코스 27타/B-9홀 4타)가 수상했다.
일반부 남자 단체전 1위는 부산 송관섭/전재구(49타), 2위는 세종 이태형/오동석(53타), 3위는 경남 강주석/임경택(54타/D코스 26타/D-9홀 3타)이 수상했다. 일반부 여자 단체전 1위는 충남 손태자/김순재(50타), 2위는 대구 배현숙/이화자(52타), 광주 정혜승/최광이(53타)가 수상했다.
모든 종별 결과를 합친 시도 종합순위는 1위 충청남도, 2위 부산광역시, 3위 대구광역시가 수상하였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제13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산군과 예산군파크골프협회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10월 5일에 있을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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