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만 4' 김하성, 9일 만에 '멀티히트' 활약…샌디에이고 , 세인트루이스전 12-2 대승

입력2023년 09월 25일(월) 10:21 최종수정2023년 09월 25일(월) 10:21
김하성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부 통증의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낸 하루를 보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유격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9일 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최근 복부 통증으로 결장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512타수 136안타)로 올랐다.

이번 경기 공식 안타는 2번이지만 김하성은 출루만 4번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김하성은 활약했다. 샌더 보가츠의 2루타 후 후속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타격에 성공했다. 타구는 높게 떠올라 우익수쪽으로 향했고 세인트루이스의 조던 워커가 허둥대다 실책하며 김하성은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로 나선 후안 소토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쏘아 올리며 김하성은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보가츠의 적시타로 4-0 앞선 2사 3루에서 타석을 밟았고 6구째 타격에 성공, 이번에는 3루수 어빙 로페스의 악송구로 김하성은 1루를 지난 2루까지 진루했다.

다만, 후속타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6-0으로 앞선 4회말 첫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좌익수쪽 직선타를 치며 2루까지 출루했다. 이어 소토의 안타로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9-0으로 앞선 5회말에도 김하성은 타석에 나섰지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유격수쪽 직선타로 아웃됐다.

7회말 12-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5구째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하지만 소토, 저릭슨 프로파, 브렛 설리반의 침묵으로 돌아서며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경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2-2 대승을 거두며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투타 모두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는 7이닝 6피안타 2자책 1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4패)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멀티히트, 멀티득점의 김하성을 비롯해 보가츠가 5타수 2안타 1타점, 소토가 3안타(1홈런) 4타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4타수 2안타 1타점, 루이스 캄포사노가 4타수 3안타 등 총 12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2안타 이상을 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