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샘보, 리브 골프 12차 대회 역전 우승…통산 2승

입력2023년 09월 25일(월) 10:05 최종수정2023년 09월 25일(월) 10:05
브라이슨 디샘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2023시즌 리브(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디샘보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디샘보는 공동 2위 마크 리시먼(호주)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이상 12언더파 20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리브 골프로 이적한 디샘보는 좀처럼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지만, 지난 8월 10차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다시 한 달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또한 디샘보는 테일러 구치(미국, 3승), 캐머런 스미스(호주, 2승)에 이어 올 시즌 리브 골프에서 다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더불어 디샘보는 라히리, 찰스 하웰 3세(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샘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 단체전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를 합쳐, 이번 대회에서만 475만 달러(약 63억 원)를 벌어들였다.

리시먼과 라히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5타와 2타를 줄였지만, 디샘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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