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만의 노메달' 男배구, AG 12강 충격 탈락…파키스탄전 0-3 완패 [항저우 스토리]

입력2023년 09월 22일(금) 23:15 최종수정2023년 09월 22일(금) 23:15
사진=KOVO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충격적인 결과를 안았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사오싱시 중국 경방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12강 토너먼트에서 파키스탄에게 0-3(19-25 22-25 21-25)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공식 개막은 23일이다. 축구와 배구 등 일부 종목은 일정상의 이유로 개막 전부터 경기를 펼친다. 그 가운데 남자 배구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세 경기 만에 7-12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이번 경기 임도헌호는 파키스탄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내내 끌려다녔다. 1세트 파키스탄의 높이에 고전하며 파야드 알리 우스만에게 9점, 무라드 칸에게 5점을 허용했다.

2세트에서는 파키스탄의 연속 범실로 14-14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무너졌다.

3세트 한국은 마지막까지 분전을 펼쳤지만 파키스탄을 뚫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남자 배구팀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처참히 쓰러졌다.

더욱이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쭉 메달을 목에 걸어왔지만 61년 만에 '노메달'을 확정하는 굴욕을 맛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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