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5점 폭격' 키움, 한화전 11-6 대승

입력2023년 09월 22일(금) 22:47 최종수정2023년 09월 22일(금) 22:4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막판 빅이닝을 완성하며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꺾어냈다.

키움이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 대승을 거뒀다.

1승을 더한 키움은 54승 3무 78패로 3연승을 달렸다. 9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52승 6무 68가 됐다.

키움은 선발투수 장재영이 4이닝 3피안타 1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계투 문성현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자책 2실점, 하영민이 1이닝 2피안타 2자책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타석이 맹타를 휘둘렀다. 총 37타수 15안타 10타점을 만들었다. 김혜성이 6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로니 도슨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송성문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쳤다.

한화 역시 마운드가 흔들렸다. 선발투수 남지민이 5이닝 8피안타 5자책 6실점으로 부진했다. 계투 정우람, 한승주, 김범수가 3이닝 동안 무실점을 이어갔지만 박상원이 0.2이닝 3피안타 5자책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키움이 먼저 앞서갔다. 1회초 도슨의 안타, 이주형의 안타 후 송성문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2회를 지나 3회초에는 김혜성의 안타 후 도루, 송구 실책으로 무사 3루에서 도슨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이 맹타를 휘둘렀다. 5회초 김혜성, 도슨의 안타, 송성문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에서 임지열이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1점을 얻었다.

이어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 후 박주홍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더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화가 추격했다. 5회말 최재훈의 안타, 이진영의 볼넷 후 최인호의 땅볼 때 대주자로 나섰던 윤석원이 1점을 만회했다.

6회를 지나 7회말에는 이진영의 안타 후 폭투로 2사 2루에서 노시환이 2점포를 쏘아 올렸고, 8회말에는 채은성의 땅볼에 송구 실책, 장진혁의 안타, 문현빈의 안트를 묶어 2점을 만들며 5-6, 한 점 차가 됐다.

그러나 키움이 막판 힘을 발휘했다. 9회초 임지열의 안타, 김휘집의 볼넷 후 전병우의 희생번트로와 송구 실책이 더해져 1점을 추가했고, 후속 타자 박수종의 희생플라이 타점을 1점을 더했다.

이어지는 2사 2루에서 김혜성이 적시타를 때렸고, 도슨의 안타 후 폭투, 이주형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송성문이 2타점 적시타를 쳐 11-5로 달아났다.

한화도 추격에 나섰다. 9회말 노시환의 안타 후 윌리엄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키움이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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