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父 폐암 시한부 판정 고백…이어지는 응원 물결 [ST이슈]

입력2023년 09월 22일(금) 10:56 최종수정2023년 09월 22일(금) 10:56
김민아 /사진=채널A 몸신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김민아는 아버지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1년 시한부 투병 중이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폐의 건강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주제가 폐 건강에 대한 주제였던 만큼 폐암의 무서움에 대해 언급됐다. 이은정 의사는 자신의 아버지가 애연가였음을 언급하며 금연을 하고 매일 등산을 했지만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돌아가셨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김민아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민아는 현재 아버지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1년 동안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아는 "우리 아버지는 내가 중학교 때 담배를 끊었다. 20년째 금연이고 등산도 열심히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공무원이라서 1년에 한 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았다. 굉장히 열심히 관리를 했는데 작년에 이상하게 기침이 나서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폐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1년밖에 못 살 것 같아서 얘기했는데 1년이 넘어가서 지금도 투병하고 계신다. 너무 신기했다. 왜냐하면 정말 건강했다. 한 달 전만 해도 소주를 먹었는데 기침을 하다 갑자기 돌아가신다고 하니까 이상하더라"라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지가 1년 정도는 괜찮다가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더라"라고 막막한 심정을 토로한 김민아는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 이런 얘기도 한다. 알고 나니까 자신이 병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힘들어하신다). 정말 무서운 병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1년도 넘게 투병을 잘하고 계시고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기술도 많이 좋아져서 말기 판정을 받고도 완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김민아를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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