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대표팀, 아시안게임 결전지 항저우로 출국

입력2023년 09월 21일(목) 18:30 최종수정2023년 09월 21일(목) 18:30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결전지 항저우로 향했다.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김남욱, 김의태, 김찬주, 김현수, 이건, 이진규, 장용흥, 장정민, 정연식, 박완용, 한건규, 황인조 선수 12명의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202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45분에 치러지는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6시 55분 OCA와의 조별 리그전이 예정돼 있으며, 25일, 26일에는 조별리그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작은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7인제 럭비 경기 특성상, 짧은 시간 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트라이(Try)를 성공시킬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거듭해왔다.

이명근 감독은 "7인제 럭비 특성상 짧은 시간에 얼마만큼의 집중력을 가지고 시합에 임하는 지가 중요하다"며 "그간 7인제 럭비의 특성을 고려해 훈련을 거듭해온 만큼, 이번 항저우 AG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주장 이진규 역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지난 ARSS대회 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21년만의 금메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항저우 AGDPTJ 럭비 국가대표팀이 국민들게 감동과 행봉을 전하는 경기를 펼친다면 분명 바라던 노력의 결실을 충분히 맺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인내, 협동, 희생의 3대 럭비정신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 럭비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뽐내주시길 바라며, 도쿄올림픽에 이을 '아름다운 도전'이 재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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